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몸에는 부위별로 크고 작고, 많고 적음의 털이 많은데요..어쩌면 모든 피부에서 털은 있다고 봐야죠.
궁극적으로 털은 체온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며,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몸 주위에 분포한 미세한 털인 보피끌이는 바람을 막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죠
털은 피부를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고, 일부 미세한 먼지나 이물질을 거르는 필터링 역할도 합니다.
일부 신체 부위에 나타나는 털은 적응과 진화로 인한 결과로, 예를 들어 손가락이나 발가락 주위에 있는 털은
그립력을 향상시키고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고,
또한, 몸의 일부 부위에 있는 털은 감각기능을 수행하며, 미세한 접촉이나 온도의 변화를 감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길고 밀도가 높은 머리카락은 머리 자체를 보호함도 있지만 미용이나 사회적 이미지 표출에도 이용되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