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 후 독일은 베르사유 조약을 통해 엄청난 규모의 배상금과 군비제한 등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1929년 대공황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면서 배상금 지급이 어려워지자, 독일 내부에서는 베르사유 조약을 파기하고 재무장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이때 등장한 인물이 아돌프 히틀러로, 그는 나치당을 이끌고 정권을 장악한 후 재무장을 추진하고, 다른 나라를 침략하여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습니다. 히틀러는 뛰어난 리더십과 선동능력으로 국민들을 사로잡았으며, 군사력을 강화하고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이로 인해 독일은 단기간에 유럽 전역을 점령하고, 세계 각국을 위협하는 강대국으로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