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낙동강 발원지라는 황지 연못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그 옆에 냇가가 흐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물의 양도 제법 되었고요. 황지 연못 보다 더 위쪽에서 흐르는 냇가가 더 발원지가 맞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진기한올빼미129입니다.
강에는 저마다의 발원지가 있습니다.
발원지의 의미는 강의 시작에서 끝이 바다에 닿는 거리가 가장 긴 곳을 말한다고 하는데 그 시작점을 어디로 삼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서로 자기 동네가 발원지라고 주장하여 논란이 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연중 마르지 않는 물길을 기준으로 삼기도 하고 또는 솟아나는 샘물을 발원지의 기준점으로 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