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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에게 문해력을 높여주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요즘 저희 집 아이들도 문해력이 높지 못해서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떻게 하면 문해력을 높게 해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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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단계별로 연령별로 추천되는 권장도서를 정독으로 부모가 함께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모르는 단어나 이야기의 흐름을 즉시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후 반드시 독서록을 쓰게 하고 책의 줄거리와 주제를 가족에게 읽어주는 훈련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고학년이 되면 문해력 독해력 문제집들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 때부터는 말을 잘 안들어서 사춘기가 되면 하기 싫어하므로 능률이 안오릅니다. 그러니 저학년 때 버릇을 들인 후 고학년 때는 스스로 독서록을 정리해보게 하는 정도만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사정 상 부모가 함께 하기 어려우면 논술 독해 문해력 학원도 있습니다. 비용이 좀 비싸지만 체계적이긴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전문가입니다.

    문해력을 높히는 효과적인 방법은 독서입니다. 많은 책을 읽음으로서 사고를 확장하고 언어를 이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한자를 공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국어에서 많은 단어들이 한자로 구성되어 있어서, 표면적인 의미보다 한자를 알았을 때 이해하는 폭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현대에서 문해력은 기초적인 문자를 해독하는 능력보다는 글의 맥락을 해석하고 글쓴이가 담아놓은 깊은 의미를 찾아내는 것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문자해독력은 우리나라만큼 높은 나라가 없을 정도이지만, 한자어와 외래어, 순우리말이 섞여 있는 우리말의 구조상 한글을 해독하는 능력만 가지고 문해력을 높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은 특별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어릴 때 짧은 글, 동화에서부터 나이 때에 맞는 긴 글, 소설, 수필 등에 이르기까지 글을 읽는 연습을 계속해야 문단 속의 의미 그리고 문장과 문장 사이의 맥락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습니다.

    어린 아기 시절부터 부모님들이 책을 읽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시기라고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이 읽어주는 책은 아이에게 자극이 되고 매일 듣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습관이 좀 더 자라서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고 그 후에는 스스로 책을 읽게 하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결국 문해력은 과외나 학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글을 읽는 중에 길러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