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책을 보관하는 꿀팁이 있을까요?
책꽂이에서 예전 책들을 정리하던 중 재밌게 읽었던 다시 펼쳤는데 책을 읽던 중 책벌레가 스르륵 기어가더라고요.
꽤 오래된 책이라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하지만 막상 눈으로 확인하니 징그럽기도하고 책벌레가 책 상태에도 좋지 못하다고 하니 책을 좀 더 효율적으로 보관하는 꿀팁이 없을까 싶더라고요.
책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책을 보관하는 꿀팁은 어떤게 있을지 궁금합니다!
책벌레 퇴치 방법 단순해요.
편백수를 원하는 곳에 뿌리고
마르게 그대로 놔두면 돼요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뿜어내는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추출수라
피톤치드 함량이 높고 벌레들이
싫어해 기피하는 특성을 이용해
쫓아낼 수 있고 접근을 차단시켜주니
퇴치가 가능했어요
이 방법이 참 유용 했던게
숨어 있는 것들까지 해결이
가능하고 잡기 힘든 벌레들까지
해결이 가능하거든요
책은 물기가 닿으면 울고 얼룩이
생기기 때문에 먼저 책장에 뿌려두고
마르면 책을 꼿아 뒀어요
그리고 책장과 거리를 둔 상태에서
공기 중으로 책장 전체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사용했어요
책에는 이상 없으면서 책벌레만
쫓아내니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다만 인공적인 화학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거라 즉각적이거나
드라마틱한 효과 보다는 서서히
효과가 나타났는데 오히려 이
방법이 순하고 안전해서 나쁘지
않게 느껴졌어요
보이는 횟수가 줄어 들어 지금은
많이 없어져서 퇴치에 성공했다고
자랑할 수 있을 정도 상태예요
예방까지 가능하니까 집안에서
벌레들이 모두 없어지고 다시
생기지 않도록 꾸준하게 관리를
해볼 생각이에요
책벌레 퇴치 방법 알아본 덕분에
편백수 알게 돼서 얼마나 다행인지~
그냥 놔두거나 대충 잡고 말았다면
상황이 더 심각해질지도 모르잖아요
책벌레라고 불리는 먼지다듬이는
질병을 옮기거나 물지는 않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거든요
사체는 비염이나 천식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니 걱정이 될 수밖에요
그러니 벌레들이 좋아하지
않는 환경으로 집안을 바꿔주는
것도 중요한 퇴치 방법 중에 하나예요.
대부분의 벌레들이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 한다고 하니까
실내 온도와 습도를 일정 상태로
유지해 주는 것이 포인트!
온도는 18~22도, 습도는 45~55%
정도가 적당하고 다양한 외부
경로를 통해 집안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겠어요.
책에 벌레가 생겼다면 햇빛을
쬐면 쉽게 죽는다고 하니 볕이
잘 드는 날에 펼쳐두면 퇴치
가능하실 거예요.
셀프 퇴치 힘들 줄 알았는데
쉽고 간단하게 성공한 방법이라
추천해 드려요
안녕하세요. 행복한강성가이버입니다.
책은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습기에 가장 민감 합니다. 그러므로 환기가 잘 되는 책장에 보관 하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