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역사

rogermaan
rogermaan

초복 중복 말복은 어디에서 유래한 개념인가요

요즘 이제 본격 여름 더위에 계절로가고 있는데요 우리는 초복 중복 말복에서 여름더위를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개념들은 어디에서 온 것인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복의 유래는 고대 중국 진, 한나라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조선 후기 간행된 동국세시기를 보면 사기에 이르기를 진덕공 2년에 처음으로 삼복제사를 지냈는데 성 사대문 안에서는 개를 잡아 충재를 방지하였다. 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단순히 기운을 보양하기 위함이 아니라 해충을 물리치기 위한 주술행위의 일환으로 개를 잡았고 삼복일을 그 날로 잡아 액운을 막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자로 복은 "엎드리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중국 진나라 시대부터 내려온 개념으로 여름 중 가장 더운 날을 가리킵니다. 초복, 중복, 말복을 합쳐 삼복이라 말하는 기간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보양식을 먹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궁중에서 삼복맞이

      피서를 위해 벼슬아치들에게 얼음을

      하사하였습니다. 민간에서는 오늘날과 비슷하게 계삼탕(삼계탕)과 구탕(보신탕)을 먹으며, 무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마련해 계곡이나 산정을 찾아가 발을 씻으며 노는 풍습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