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떳떳한도롱이172
떳떳한도롱이17220.08.08

왜 여름에는 습기가 이렇게나 높나요

집에 있으면 습기가 너무 많아서 너무 찐득찐득하네요

너무 불쾌하고 힘들어요 샤워는 저녁에 원래1번하는데 이거 참 낮에도 해야될 수도 있을 꺼 같에요 왜 이렇게 까지 습한건지 궁금하네요 아시는 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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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겨울보다는 온도가 높기에 사람들이길가에 물뿌려서 온도라도낮추려하는경우가있습니다. 그런경우 물이증발하면서 수증기가생기기에 습해지기도하고

    비가많이오고 바로해가뜨는경우에 아스팔트(도로)를 보시면 수증기(연기)가 막올라가는모습이보이실껍니다.

    비가온뒤에 해가뜨면 수증기때문에 많이습해집니다.

    예를들어 대중목욕탕가시면 뜨거운물이있다보니 습한걸느끼실겁니다.

    다만 대중목욕탕간것처럼 일상생활에선 옷을입고있기에

    더욱 습하고 덥다고느껴지는겁니다.


  • 일단 기본적으로 저희 나라가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기단의 남태평양 기단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습한 것입니다. 태평양에 있는 수분이 저희나라로 왔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에요 그래서 여름에는 저희나라가 덥고 습한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나라의 구름이 수분을 머금게 되고 비가 많이내려 습하게 되는 것이죠 이상입니다.


  • 습기가 많다는 이야기는 습도가 높다는 이야기와 같고, 동일한 온도에서 공기중 수증기량이 많을 수록 상대습도가 높은데, 여름은 북태평양기단의 영향으로 온난하고 다습한 공기가 출입하여 수증기량이 증가하여 습해지고, 실제로 여름에 증발이 겨울보다 잘일어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온도는 높지만 그만큼 공기가 포화상태, 즉 수증기량이 최대인 상태에 가까워 수증기가 잘 기화될 수 없기 때문이죠.


  • 여름에는 기온이 올라가고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땅에있던 물기들이 기화하면서 공기중이 습하게 되죠 그리고 여름철에 고기압과 저기압이 만나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비가오기 좋은 조건이 형성되어 강수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태풍도 발생하게 되구요. 그래서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여름에는 가뭄이 없습니다.


  • 온도가 올라가면 습도는 내려가는것이 사실이지만 그것은
    상대적인거구요
    여름이되면 온난다습한 북태평양기단이 해양에서 수증기를 계속 공급해주기때문에
    온도가 높더라고 절대습도가 높기때문에 상대적으로도 습도가 높게 나타나요

    이런날씨에 곰팡이도 많이 생길수 있어서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랄께요~^^


  • 안녕하세요

    우리나라는 계절별로 여러 기단의 영향을 받습니다 시베리아기단은 겨울에 강추위를 불러오고 양쯔강기단은 봄,가을에 따듯하게 영향을 주며 차고 습한 오츠크해 기단과 덥고 습한 태평양기단이 한반도 상공에서 만나 장마전선을 만들고 있습니다 두 기단의 세력다툼에서 장마 전선이 북쪽으로 올라가며 북태평양 고기압과 적도기단이 한반도에 들어오면 바로 찜통 열대야가 시작되는데요

    평년에는 중부지방 장마전선이 6월20일경 부터 7월20일경이면 끝났지만 두 기단이 서로 한반도를 지배하며 무려 40일이 넘게 아주 습한 기후를 만들고 있답니다 고온 다습의 북태평양기단이 오츠크해 기단을 밀어 올리면 무더운 여름이지만 습한 장마가 끝나기 때문에 빨리 활성화 되어 장마 전선을 밀어 올리기를 바래야 할듯합니다

    아마도 태풍이 한번 오면 적도기단의 영향으로

    장마는 곧 끝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주위에 습기가 많은 날에는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더 덥게 느껴집니다.

    그 이유는 물과 공기의 열전도율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열을 전달하는 것을 열전도율이라고 하는데

    물이 공기에 비해 열전도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습기가 많으면 습기가 우리 몸에

    열을 많이 전달하기 때문에 더 덥습니다.

    그리고 습기가 높은날엔 습기가 땀의 증발을

    방해하기 때문에 가만있어도 땀이나는것처럼

    찝찝한것 입니다.


  •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여름이면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기단과 적도의 기단이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 쪽으로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덥고 습한 기운이 바다로부터 바람을 타고 육지로 오게되기 때문이죠

    그 중간에 있는 일본의 여름은 우리보다 훨씬 습하고, 무덥습니다. 일본인들이 한국의 날씨를 엄청나게 부러워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여름철에는 바다에서 바람이 불어와서 공기중에 수분이 많습니다.

    반대로 겨울철에는 북쪽에서 땅에서 바람이 불어와서 수분이 없어 건조하구요.

    쉽게말해 여름에는 해양풍이 불어 습하고 겨울에는 대륙풍이 불어 건조합니다.

    (이유는 땅하고 바다랑 비열차이 때문입니다. 땅이 바다보다 빨리 뜨거워져서 공기가 상승하면 그부분이 저기압이 될때 바다의 공기는 고기압이 되어 땅쪽으로 흐릅니다. )


  • 동남아시아는

    지구 지형상 여름에 습도가 높을수 밖에 없습니다

    시베리아쪽 기압과

    태평양남쪽 기압이 서로 만나서 매우 높은 습도를 유지 합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이 그렇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반대로 지구 반대편은 여름에는 습도가 낮고

    겨울에는 습도가 높습니다

    이것은 지구 지형상 특징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 우리나라의 여름은 북태평양기단의 영향을 받아요~~

    우리나라 밑에서 부터 올라오는 고온 다습한 기류가 우리나를

    덮으면서 온도랑 습도가 높아집니다. 불쾌 지수도 엄청 높아

    지구요

    특히나 이번 여름은 장마가 길게 이어지면서 습도가 많이

    평소보다 더 높게 느껴지네요

    태풍도 지금 올라오고 있는데 다들 비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고온 다습한 환경은 고온 건조한 환경에 비해서 불쾌지수가 많이 올라가게 됩니다. 실제로 중동지역은 낮에 온도가 40도전후인 상태여도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하다고 느낍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여름에 장마를 비롯한 태풍, 그리고 장마후의 간간히 내리는 비의 영향등의 영향으로 대기의 습도가 중동지역보다 훨씬 높은 상태가 됩니다.

    중동은 일년에 비가 오는 날이 우리나라에 1/10정도 밖에 안됩니다.

    또한 불쾌한 이유도 습도가 얼마냐에 따라 다른데, 고온의 환경은 사람이 온도조절을 위해서 땀을 배출하게 되지만, 다습한 환경은 이렇게 배출된 땀이 마르지 않게 되기 때문에 꿉꿉하고,찝찝함이 계속 되어 불쾌지수가 올라가게 됩니다.

    거기에 바람조차도 불지 않게 되면 땀이 마르는 최악의 3대조건(습도,온도,통풍)이 완성이 되기 때문에 정말 힘든 상태가 지속이 됩니다.

    집에들어오시면 샤워전에 에어컨을 틀어 집안에 습도를 낮추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며, 제습기를 사용하는것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이렇게 불쾌지수가 높은날은 식중독같은 음식물 관련 질환이 매우높게 발생할수 있으니, 섭식에도 주의를 요합니다. 지혜를 발휘해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출처: 내머릿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