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도 탈모에 대한 고민을 했을까요?
막연히 생각해 보면 인류 역사상 지금 만큼 외모에 관심을 많은 시기가 없었을 것 같은데요. 먹고 살기 바쁜 과거에도 탈모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나요? 또 그보다 더 과거 고대 시대에도 탈모 걱정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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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 이집트 의학서 탈모 치료를 위해 하마, 악어 지방을 섞어 머리에 바르라는 처방이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수천년 전부터 남성들을 괴롭힌 고민거리였습니다. 알렉산드로스의 스승인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조차 염소 오줌을 사용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고대 로마에 최고 통치자 였던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자신의 탈모를 감추기 위해 머리를 앞으로 빗는 스타일을 유행시키고, 공식 석상에서 항상 월계관을 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원로원에 요청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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