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상돈 전문가입니다.
활유법이 궁금하시군요.
활유법은 그 용어에서 이미 의미가 드러나죠.
생명이 없는 것을 생명을 가진 것처럼 표현하는 것입니다.
의인법은 당연히 사람이 아닌 것을 사람처럼 표현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활유법은 자연현상같은 것을 마치 살아있는 유기체가 의도적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표현하는 것이고,
의인법은 의지, 생각, 감정이라는 인격적 표현을 비인격 대상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질문하신, '앞산의 검푸른 숲이 짙은 숨결 뿜어내고'는 인격적 표현이 절제되어 있고, 숨을 쉬고 있다고만 표현한 것이기때문에 활유법이라고 해야겠죠.
만약 '앞산이 슬픈 검푸른 숨을 분노로 몰아 쉬고'라는 표현을 했다면, 의인법이라고 할 수 있겠죠.
감정과 의지, 생각을 표현하는 것과 하지 않고 활동적 표현을 하는 것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