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빙고의 얼음은 일년내내 유지되었나요?
사계절이 뚜렸한 우리나라는 과거 냉장고 보급 이전부터 겨울에 얼음을 보관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석빙고에 보관된 얼음은 한여름도 이겨내고 저장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석빙고는 더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 환기통로로 빠져나가고
찬공기는 아래에 모이게 만들어
겨울에 얼음을 체취하여
보관했다가 여름에 사용하였다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석빙고 얼음은 냉장고 원리와 같아서 여름내내 시원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석빙고에 얼음은 1톤 이상 보관 할 수 있었으며 7개월 ~8개월 정도 유지 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석빙고는
얼린 화강암을 얼음과 함께 넣어뒀다고 하네요.
얼음과 벽 사이에 왕겨나 짚과 같은 단열재를 넣어 여름이 된 바깥 공기의 열에너지가 얼음을 녹이는 것을 방지하고,
얼린 화강암이 천천히 녹으면서 주변 얼음의 열에너지를 흡수했기 때문에 녹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1년내내 얼음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석빙고는 겨울에 보관해 두었던 얼음을 봄, 여름, 가을까지 녹지 않도록 효과적으로 장기간 보관하는 냉동 창고로 자연 환경을 이용해 만든 과학기술이 집약된 과학 문화재입니다.
석빙고의 구조는 화강암을 이용해 견고함을 유지하고, 내부의 용적을 극대화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석빙고의 내부의 온도는 변화가 적고, 바람이 거의 유입되지 않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서 단열성이 우수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기 구멍은 아래쪽이 넓고, 위로는 좁은 직사각형 모양의 기둥인데, 이런구조로 인해 바람이 불때 빙실 안의 공기가 잘 빠져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복사열로 데워진 공기가 출입구에서 들어오는 바깥의 더운 공기가 지붕의 환기 구멍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빙실 아래의 찬 공기가 오랫동안 머물수 있어 얼음이 적게 녹기 때문에, 겨울에 저장된 냉기를 여름철까지 보관할수 있었던 것입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겨울에 채취한 얼음은 석빙고에 저장을 하면
한 여름이 지나서 겨울이 다가 올때까지 가능 했다고 전해 집니다.
온도가 일정하다 보니 보관 상태가 좋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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