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남는 쌀은 수출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요?
우리나라 국민들의 1인 쌀 소비량이 계속해서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국민들도 생활수준이 많이 올라가서
쌀이 부족한 현상이 아니라
오히려 쌀이 많이 남아서 쌀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러면 단순히 생각했을 때 남는 쌀을 수출해서
그 만큼 매출을 올리면 될거 같은데요
우리나라에서 쌀을 수출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의 쌀 수출의 부진 이유는 다름 아닌 시장 진출에 대한 부진, 다른 국가들에 비해 브랜드화를 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일단 쌀수출을 하는 국가 중 가장 많은 물량은 인도시장이 가장 큰데, 이를 제외한 국가들은 자신의 쌀 수출에 관하여 여러가지 마케팅 전략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쌀 수출은 식량안보의 관점에서는 신중히 접근할 필요도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nongmin.com/article/20240510500794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의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해 쌀 재고가 증가하고 있지만, 쌀 수출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국내 쌀 가격이 국제 시장 가격보다 높아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우리나라의 쌀 생산 비용은 높은 편이며, 정부의 쌀 수매 정책으로 인해 국내 쌀 가격이 국제 시장 가격보다 2-3배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국제 쌀 시장에서 우리나라 쌀의 인지도가 낮고, 수출 인프라가 부족한 점도 문제입니다. 태국, 베트남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오랜 기간 수출 경험을 통해 유통망과 브랜드 파워를 구축해왔지만, 우리나라는 이런 면에서 경쟁력이 부족합니다.
더불어 쌀 수출에는 국제 무역 협정과 각국의 수입 규제 등 복잡한 요인들이 작용합니다. 일부 국가들은 자국 농업 보호를 위해 쌀 수입을 제한하고 있어, 새로운 시장 개척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여러 요인들로 인해 우리나라의 쌀 수출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남는 쌀을 수출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쌀은 각국마다 품종과 소비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 쌀은 품질이 높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저가 쌀을 선호하는 국가들과 비교해 경쟁에서 불리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산 쌀은 수출보다는 주로 내수 시장에서 소비됩니다.
또한, 한국은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쌀 수급 조절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쌀이 남아돌아도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보다는 국내 소비 촉진과 같은 정책적 노력이 우선됩니다. 수출보다는 남는 쌀을 가공식품으로 활용하거나, 비축하는 방안들이 더 많이 추진됩니다.
쌀은 세계 무역 규제도 많은 품목 중 하나입니다. 여러 국가들이 자국 농업을 보호하기 위해 쌀 수입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아, 수출을 확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과 정책적 고려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한국의 남는 쌀을 수출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