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눈과 카메라 렌즈는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형광등이 깜빡이는 현상은 카메라가 빛의 주파수를 다르게 인식하기 때문에 발생하는데, 이는 사람의 눈이 인식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이 현상은 '롤링 셔터 효과'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카메라의 셔터 속도와 형광등의 주파수가 맞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사람의 눈은 이러한 빠른 깜빡임을 인식하지 못하므로 형광등이 연속적으로 켜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