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밀은,
쌀이나 보리쌀과 달리 수확하고 나면, 겉 껍질은 떨어져 나가고
갈색의 속 껍질만 남게 됩니다.
우리가 먹는 하얀 밀가루는 이 갈색의 속 껍질을 제거하고 나서
갈아서 하얀 밀가루로 만든 것입니다.
통밀가루는,
밀의 갈색 속 껍질이 남아있는 그대로 (이것을 통밀이라 합니다)
갈아서 가루로 만든 것입니다.
흰 밀가루의 경우 부드럽고 반죽을 치댈수록 쫄깃한 식감이 생기지요.
통밀가루는 껍질이 섞여 있다 보니 찰기가 떨어지고 쫀득한 느낌도
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