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한번 올린 분양가는 쉽게 내리지 않습니다. 분양가 산정에 있어서 그동안의 들인 비용과 수익등을 계산해서 분양가를 산정한것이기 때문에 이를 쉽게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단 분양가를 높게 잡아서 했다면 이후 자동차나 명품가방을 추첨해서 준다든지 옵션등을 공짜로 넣어주거나 중도금이자를 무이자로 공급한다는 등의 혜택을 끼워서 분양을 놓기도 합니다.
사실상 분양의 인기가 사그라 들면서 그동안 얼마정도의 수익을 생각해서 분양가를 높게 잡았는지는 모르겠으나 고분양가의 논란이 있었던 만큼 미분양이 나더라도 온전히 책임져야 할 일입니다.
분양가를 내린다는건 완판되면 좋겠지만 사업수익이라는게 있으니 그만큼 함부로 바꿀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