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피카소는 작품에 전쟁과 평화에 대한 메세지를 많이 담았는데 우리나라를 주제로 한 그림도 있습니다.
프랑스 발로리스에 남긴 6.25 전쟁을 주제로 한 작품인 전쟁과 평화 라는 작품입니다.
이는 1952년 한창 6.25전쟁이 진행되던 시기에 그린 그림으로 전쟁 장면에 괴물처럼 보이는 괴수가 피묻은 칼을 들고 있고 다른 한손에는 세균전에 대한 공포심을 표현, 왼쪽 방패를 든 사람과 비둘기는 평화의 메세지를 상징하고 창에 있는 저울은 정의를 표현, 그 사이에 곡식은 풍요를 상징합니다.
평화의 그림에는 춤추고 피리부는 사람들, 장난감을 갖고 노는 아이들,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 등이 평화를 상징하는 요소 입니다.
또, 한국에서의 학살이란 그림도 6.25전쟁에 대한 그림으로 알몸으로 서 있는 사람들은 위험과 공포에 고스란히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사람들의 모습, 총을 겨누고 있는 학살자들 모습은 프란시스코 코야의 작품과도 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