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엄지발톱이 전체적으로 백색 혼탁을 보이고, 내부에 점상 적갈색 반점이 보입니다. 발가락 사이 가려움과 인설이 동반된다면 조갑진균증(발톱무좀)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좀이 심해지면 발톱이 하얗게, 누렇게 또는 두껍게 변할 수 있습니다. 백색으로 보이는 경우는 표재성 백색형 또는 조갑하 각질 증식에 의한 혼탁일 수 있습니다. 점상 출혈처럼 보이는 부분은 외상성 출혈 가능성도 있으나, 진균 감염에서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연고만으로 호전이 없었다면, 발톱까지 침범한 경우 국소제 단독 치료는 성공률이 낮습니다. 경구 항진균제(예: 테르비나핀 또는 이트라코나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치료 전에는 KOH 검사나 배양검사로 진균 확인이 권장됩니다.
진료는 피부과로 가는 것이 적절합니다. 필요 시 진균검사 후 치료 계획을 결정합니다. 당뇨가 있거나 발톱이 많이 두꺼워 통증이 있다면 더 적극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현재처럼 발가락 사이 무좀 증상이 지속된다면, 발은 항상 건조하게 유지하고 양말은 하루 한 번 이상 교체, 신발은 통풍이 잘 되게 관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러나 발톱이 변색된 상태라면 병원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