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전쟁이 나서 만약에 전쟁으로 인해 국가가 사라지거나 혹은 우리나라의 금융기관의 전산이 보관되어 있는 전산센터가 모두 날아가버린다면 아마도 금융권의 부채에 대한 전산이 남아있지 않게 되다보니 빚은 다 사라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만약 모든 금융권이 날아가고 국가가 사라져 버린 상태라면 빚만 사라진 것이 아니라 다른 국가의 지배하에 놓여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우리 국민들의 인생도 사라지게 될 가능성이 높네요.
빚이 사라지는 건 너무나도 환영이긴 한데 국가가 사라지는 슬픔은 겪고 싶지 않으니 차라리 금융권 전산센터들만 파괴되기만 해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만 해보네요. 그래도 우리가 빌린 돈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예금일테니 열심히 일해서 갚아서 예금하신 분들에게 돌려드려야겠다는 마음도 크네요.
좋은하루 되시고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