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시도했는데 해결이 안되는 상황이 너무 답답합니다

고3학생입니다 저는 제가 다른사람을 봤다고 오해를 믾이받는데요 학교에서 그 애들은 주로 처다본다 라는 말을 많이하고 제가 봤는지 안봤는지 토론하곤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처다보기 어려워졌고 주로 땅을 보며 걷고 모자와 이어폰을 끼고 다닙니다 그런 말들을 듣기 싫기 때문입니다

오해를 받지않으려고 저의 행동도 조심하고 녹음고 하고 주변 어른께 다 말씀드리고 상담도 받아왔지만 죽고싶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호흡법도하고 사람이 없을때 모자를 벗고 앞을 보는 연습을 해보고 조깅은 시험기간 때문에 못갑니다 지금은 호흡법을 해도 답답함이 사라지지않고 공부할 의욕도 없습니다

그냥 이대로 죽고싶다고 생각을 많이하고있고 저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그 애들에게 말하지도 못하고 너무 힘들어요 거기에 잔소리도 듣고 공부 스트레스도 같이 오니 너무 죽고싶습니다 병원을 너무너무 가고싶지만 학교측에서 저의 당담 선생님을 지정해주고 병원을 찾아주신다고 했지만 그때까지 버틸수 없을것같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오해 받는 스트레스에 입시 스트레스까지 무언가 스트레스 요인들이 많이 겹쳐서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일단 본인이 봤는지 안 봤는지 토론하든 말든 고개 숙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좀 보면 어때요 닳는 것도 아니고! 설령 안 봤다 해도 뭐 봤다고 생각하든 말든 신경 안 쓰는 거죠 

    그리고 지금 이렇게 죽고 싶다 하는 순간들도 언젠가는 지나가요. 지금 고3이라 더 힘들다고 느껴지고 모든 게 스트레스일테지만 조금만 버티면 새로운 세상이 온다는 마음으로 버티다 보면 분명 봄날은 꼭 온답니다! 병원까지 갈 정도로 힘들어하시는데 제 이 몇 자로 힘을 얻을 수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스트레스 받는 것들에 너무 힘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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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저도 작성자님 처럼 힘들 때마다 이세상에서 없어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럼에도 저를 버티게 해준건 제가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이였어요. 작성자님도 지금 너무 힘들고 지치지만, 우리 같이 힘내서 소중한 것들을 지켜봐요. 

    또 전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게, 남들로부터 피해를 입어왔지만, 그 피해를 방치하지 않고 극복하려는 모습이 너무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아마 저였으면 쉽게 하지 못했을거예요. 작성자님이 하고 계신 행동 정말 잘하고 계세요. 

    마지막으로 글에서 작성자님이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발버둥이 보입니다. 병원을 찾을 때까지 좀만 더 버텨봐요. 그때까지 정말 잘 참아봅시다. 소중한 것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거라곤, 이렇게 짧은 글을 쓰는 것 밖에 없지만 이 글이 작성자님에게 도움이됐으면 합니다.

  • 지금 정말 많이 버텨오셨네요.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숨이 막히고 억울하고 외로웠을지 느껴집니다.

    혼자서 호흡법도 해보고, 행동도 조심하고, 상담도 받고, 어른들께도 말씀드렸다는 건 정말 최선을 다해 버티고 있다는 뜻이에요. 절대 한심한 사람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지금 “죽고 싶다”, “버티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고 하셨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은 혼자 견디기보다 즉시 옆에 있는 어른 한 사람에게 바로 알리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셔서 우선 걱정부터하게 되네요 당사자가 아니라 뭐라 말씀을 드려도 와닿을지 모르겟습니다만 굳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는데 시간을 허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사람이 나를 욕하더라도 내가 아니고 떳떳하면 굳이 주눅들 필요 없습니다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주눅들기 시작하면 끝없이 주눅들게 되요 요즘같은 세상에 굳이 친구없어도 잘살수 있어요 대학가는게 싫다면 요즘 대학 안가도 먹고 사는데 아무 지장없습니다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꼭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