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구한 수리도 아니고 (지금 문이 딱히 고장난 것도 아닙니다.) 갑자기 대뜸 연락와서는 노후된 문 수리로 인해 다음주에 이틀 동안 집 비밀번호를 전 세대 동일하게 ****로 바꾸라고 문자가 왔네요. 귀중품은 알아서 보관하고 분실 발생 시 본인들은 책임지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요;;저는 이게 너무 경우가 없는 것 같고 황당한데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나요?
전 세대가 집 비밀번호를 똑같이 바꾸면 귀중품 아니어도 나쁜 맘 먹은 누군가가 충분히 빈집에 드나들 수도 있는 상황인데 본인들은 전혀 책임을 안 질거고 알아서 위험 감수하라는 말이 너무 황당해요.
날짜 협의도 없었고 물어보니 정확한 집주인 방문 시간이나 공사에 소요되는 예상 시간도 알려주지 않네요. (아마 모르는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