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가 고구마보다 다이어트에 덜 좋다고 여겨지는 주된 이유는 혈당 지수(GI) 때문입니다. 감자는 고구마보다 칼로리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GI 지수가 높아 섭취 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체지방 축적에 더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고구마는 감자보다 칼로리가 높지만 GI 지수가 낮아 혈당을 비교적 천천히 상승시키고,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며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감자 또한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섭취량과 조리법이며, 감자나 고구마 모두 적정량을 섭취하고 튀기는 것보다 찌거나 굽는 방식으로 조리한다면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