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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평소에 핸드폰을 보다가 다른 데로 시선을 옮기면 침침하고 좀 지나야 제대로 보입니다. 노안의 증상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48
기저질환
비만/당뇨

약 2년 전부터 초첨이 흐리고 눈이 침침해졌습니다. 평소에 조명이 어두운 데서 생활하고 밝은 걸 싫어하고

폰도 다크모드로 사용합니다. 갑자기 밝아지면 눈이 더 침침하고 시야가 흐려서 밝은 게 싫어지더라구요.

나이 먹으면서 나타나는 증상인지 아니면 눈의 질환인지 무슨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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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48세 여성으로, 평소 핸드폰을 보다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길 때 침침함을 느끼고, 약 2년 전부터 초점이 흐리고 눈이 침침해졌다는 증상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는 나이에 따라 시작되는 노안의 증상일 수 있지만, 다른 안과적인 문제가 있는지도 함께 고려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안은 일반적으로 40대부터 시작되어 근거리에서의 초점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현상이며, 특히 핸드폰이나 책을 볼 때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문자분께서 밝은 환경에서 눈의 불편함을 느끼고,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계시다면, 당뇨로 인한 망막 변화나 다른 안과적인 질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당뇨는 백내장과 같은 안과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시력 변화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눈의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하여 안과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본적인 시력 검사부터 시작하여 안압 검사, 망막 검사 등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 눈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당뇨를 가지고 계신 경우 당뇨망막병증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노안은 40대 이후 점차 발생하여 가까운 물체를 볼 때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거나, 시선을 이동할 때 초점이 늦게 맞는 듯한 느낌을 유발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이동할 때에도 눈부심이나 시야의 흐려짐과 같은 증상이 흔히 동반됩니다. 따라서 질문자님의 증상도 노안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만, 당뇨의 병력이 있으니 당뇨로 인한 안구 합병증이 존재하지 않는지에 대해서도 우선 확인이 필요해보입니다. 따라서 가까운 안과를 방문하여 진료부터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