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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구녕이 찢어진다고 표현은? 무엇을 먹었기에?

지금은 먹을것이 풍부하여 남아돌아가지만 불과 몇십년전만해도. 똥구녕이 찢어지도록 가난한 나라였다고 합니다

그때는 무엇을 먹었기에 이런표현이 나온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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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금킹 시계퀸
    순금킹 시계퀸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시절은 먹을 것이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산에 가서 소나무 껍질을 벗겨 먹었습니다.

    연한 부위를요

    그런데 소나무 껍질은 섬유질이 강해서 끓여 죽을 쑤어 먹어도 장에서 딱딱하게 굳어 똥구멍이 찢어질 정도로 아팠고 피도 나고 그랬다고 합니다.

    아픈 시절 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똥꾸녕이 찢어진다는 것은 보통이상으로 가난함을 의미합니다

    즉 항문이 찢어지는것음 정상적인 변을 보지 못할때인데 음식이 풍요롭지 못하여 변을 잘 못볼것을 먹었음을 의미합니다

    변을 볼때 항문이 찢어질 정도라면 변비가 있었던 것이고 이는 가난함으로 인한 식생활의 문제로 인한것이였습니다

    주로 이 시기에는 소나무껍질을 먹었는데 이는 구황식물로 가장 많이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먹을 것이 부족하여 소나무 껍질을 뜯어 먹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나무 껍질을 먹으면 아무래도 변은 딱딱했겠죠.

    그래서 그런 말이 생겼습니다.

  • 안녕하세요. 노인옥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똥구멍이 찟어진다는 몹시 가난한 살림살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아마도 우리가 소화하기 쉬운 쌀밥 등은 먹지 못하고 보릿고개 때 소나무 껍질 등을 끓여 먹어 소화를 제대로 시키지 못해 생긴 말인 듯합니다. 너무나 힘들었던 시절을 표현한 말인 것 같습니다.

    미흡하나마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간혹 이표현을 먹을 게 없어서 나무 껍질을 먹어서 소화가 안되서 똥구멍이 찢어진다고 잘못 해석하는데 그게 아닙니다. 가난에 대한 여러 의미중 자세히 이 문장을 분석해 보면 "돈 꾸랴 먹을거리 구하러 다니랴 가랑이가 찢어진다"이며 바로 이것이 이말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비슷한 의미로 어려운 살림을 표현하지만 초근 목피와는 별개의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