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축을 하면 실질적으로 마이너스 금리라고 하는데 왜 그런 건가요?
요즘 적금 금리가 3% 정도 되는데 저축을 한다고하면 많은 사람들이 요즘 저축을 하면 실질적으로 마이너스 금리라고 하는데 왜 그런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그렇게 표현하는 이유는 금리보다 물가상승률이 더 높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예로, 23년의 물가상승률은 3.6%였는데요. 이런식으로 본다면 3%의 적금금리보다 높기 때문에 오히려 저축하는 것이 손해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물가상승률이 보통 연4에서 6% 정도고 저축 금리는 3%에서 5% 사이입니다 게다가이자 소득세까지 빠진다고 하면 마이너스 금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정훈 경제전문가입니다.
그럴수 밖에없는게 화폐에는 인플레이션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화폐의 가치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떨어지기 때문이죠.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율이 대략 2프로 가량이 되기 때문에 저축을 한다고 해도 실질금리는 거의 마이너스라고 볼수있죠
실질적으로 마이너스 금리라는 말은 저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자 수익이 물가 상승률보다 낮아져서 화폐 가치가 하락한다는 의미입니다.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낮은 금리가 지속되고 있고, 소비자 물가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축을 해도 실질적으로 손해다"라는 말을 들으면 혼란스러워하시죠.
적금 금리가 3%라고 해도, 물가 상승률(인플레이션)이 이를 초과하면 실질 금리는 마이너스가 됩니다. 예를 들어, 물가 상승률이 5%라면 3%의 금리를 받아도 실제 구매력은 줄어드는 셈이죠. 이는 돈의 가치를 유지하기보다 잃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럴 때는 인플레이션을 상회하는 투자 방법을 고민해보세요. 채권, ETF 같은 금융상품이나 물가연동채권(TIPS)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자산군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시작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