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THC(Terminal Handling Charge)는 컨테이너 화물의 터미널 처리 비요을 의미하며, 항구와 선사에 따라 다르게 책정됩니다. 이 비요은 수출화물의 CY 입고부터 선측까지, 수입화물의 본선 선측에서 CY 게이트 통과까지의 화물 이동에 따른 처리 비용을 포함합니다.
THC 비용은 주로 항구의 시설, 인건비, 운영 효율성 등 현지 요인에 따라 결정되므로 항구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선사마다 터미널 운영사와의 계약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 항구에서도 선사별로 THC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구의 영향이 더 크지만, 선사의 협상력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THC 산정 기준은 복잡하고 불투명한 편이나, 주로 터미널의 실제 운영 비용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러나 일부 하주들은 선사가 THC를 통해 부당 이익을 얻고 있다고 주장하며, 실제 하역비용 공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THC는 종종 선하주 간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