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신분제도 내 양반 사이에서도 계층이 나뉘었다고 하는데요 양반 중 최상위 계층을 무엇이라고 부르며, 몇개로 나뉘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조선시대 신분제도 내 양반 사이에서도 계층이 나뉘었다고 하는데요
양반 중 최상위 계층을 무엇이라고 부르며, 몇개로 나뉘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식으로 제도 같은게 있어서 계급 이름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그냥 가문마다 차이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영의정 (현대로 따지면 국무총리)자식하고 사관(현대로 따지면 서기관)자식은
같은 양반이라도 대우가 다르고
대대로 서울 사는 안동 김씨하고 저기 강원도 구석의 김씨는 대우가 다르겠죠?
같은 품계더라도 기축옥사(정여립이 반란 일으킨 후의 대숙청, 동인 1천명 이상이 희생되었다고 한다)
이후라면 동인당파 가문보다 남인 당파가 훨씬 대우 받았을 거고
조선초기에는 3세대 동안 과거시험 합격 못하면 양반자격이 박탈되었으니
합격자 없는 세대가 2대 정도인 가문하고, 3대째라서 내가 합격 못하면 가문이 망하는 경우는 또 다르고
그런 식인거죠
좀 많이 높으신 가문은 대가, 명가같은 식으로 특별대우 하거나
최근에 새로 뜨는 뜨는 가문은 신향이라고 부르거나
오래된 가문(원유)하고 최근에 승격한 가문(별유) 구분하거나
잔반(찌꺼기 양반) 같은 얕보는 칭호가 생기는 등등
단어는 많지만
전부 자연스럽게 생긴 단어들이지 뭔가 정식적인 구분이 있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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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사회, 경제적 변화로 신분 질서가 동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양반 중심의 신분 질서가 붕괴되어 정치적 세력을 유지한 권반, 그리고 향촌에서 세력을 유지한 향반, 그리고 몰락한 잔반으로 분열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반사이에서 최상위 계층은 향리였습니다
향리는 주로 춘추관 양계관 별향의 3계급으로 나눠졌으며
이들은 양반사회에서 권력을 지니고 행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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