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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의 아이는 세상밖으로 나오고 싶어하는 이유가무엇인가요?

나이
30
성별
남성

질문이 있어요

엄마뱃속의 있는 아기는

세상밖으로 나오고

싶어하고 세상밖으로

나오게 하려고 엄마뱃속

공격하고 자궁찌르고

그런다고 해요

왜죠

엄마가 아파하잖아요

세상밖으로 나올필요도 없고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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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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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병제 외과 전문의
    배병제 외과 전문의
    국제성모병원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태아가 자궁을 찌른다거나 세상 밖으로 나오기 위해 엄마 뱃속을 공격한다는 표현은 실제 의학적 현상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임신 후반기로 갈수록 태아는 자궁 안에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팔다리를 뻗거나 몸을 뒤척이는 등의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때 자궁벽이나 주변 장기를 압박하면서 산모가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움직임은 태아가 의도적으로 행동한다기보단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현상이라 해석해야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아기가 자궁 안에서 자주 움직이거나 자궁에 압력을 가하는 것은 본능적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아기가 세상 밖으로 나오고 싶어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설명할 수 있어요

    첫째, 호르몬과 생리적 변화입니다. 아기가 성장하면서 자궁 내에서 좁아진 공간에서 움직이는 것이 점차 어려워지고, 아기가 자신이 출산을 통해 자궁 밖의 세상으로 나와야 한다는 신호를 받게 됩니다. 자궁 내의 환경이 점차 아기에게 불편해지면, 아기는 무의식적으로 더 많이 움직이게 되며, 이 과정에서 자궁에 압력을 가하거나 자극을 주게 되죠. 이 또한 출산의 자연적인 준비 과정으로 볼 수 있어요

    둘째, 출산을 유도하는 생리적인 과정입니다. 출산 전 아기는 자궁의 벽을 자극하면서 자궁 경부를 열기 위한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고, 이로 인해 엄마의 몸에서 진통을 유도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아기가 움직이면서 자궁에 자극을 줄 수 있지만, 이는 출산을 위한 준비 과정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일이죠.

    엄마가 아픈 것은 사실이지만, 아기의 움직임은 생리적인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자궁내 정상적 태아의 발달 과정에 따라 충분히 성장 시 분만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태아의 의지와 관계 없이 생리적으로 유발되는 현상으로 태아의 머리가 골반강 내로 들어가며 양수로 인한 압박으로 가진통이 생기며 이슬이 비칩니다.

    양수를 싸고 있는 양막이 파열되면 분만이 시작되었다는 신호로 임산부의 80%는 양막 파열 후 24시간 이내 분만을 시작합니다. 만일 분만이 시작되지 않는다면 유도 분만을 시행하게 되고 양막이 미리 파열되는 경우 제대 탈출과 자궁 내 감염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