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석굴암은 어떻게 1200년동안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수 있었는지요?
안녕하세요? 신라시대 유적인 석굴암은 지금은 그렇지 못하지만 예전에는 1200년동안 스스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수 있었다는데요 이것은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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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석굴암의 습도 조절은 외벽에 있는 1미터가량 깔려있는 자갈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수증기가 자갈층을 지나올 때 응축된다고 합니다. 또한 석굴암 지하에는 차가운 물이 흐르는데 석굴 내부의 습기가 바닥 쪽으로 모여들고, 물방울로 변하여 땅속으로 스며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이 석굴암을 보수공사 한다면서 시멘트등을 바르자 습기가 차기 시작했습니다. 해서 지금은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석굴암 내부의 습기를 조절한다고 합니다.
석굴암은 뛰어난 건축 기술과 자연 원리를 이용하여 온도와 습도를 조절했습니다.
우선 석굴암 바닥에는 지하수를 흐르게 했습니다. 지하수는 내부의 습기를 흡수하여 지하로 흡수하게 합니다.
석굴암 내부에는 작은 통풍구가 있어 공기가 순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내부의 습기를 자연스럽게 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석굴암의 지붕 외벽에는 자갈층이 있어 습기를 흡수하고, 내부의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