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해하 전투는 초한전쟁의 중요한 전투 중 하나로, 초한전쟁 당시 서초의 항우와 한나라의 유방이 벌인 마지막 결전입니다. 이 결전에서 유방은 항우를 쓰러뜨리고 승리했습니다.항우는 진나라 군대를 무자비하게 생매장하여 민심을 이반 하게 만들었지만 유방은 끊임없이 민심에 영합하는 정책을 펴고 다른 반군들과도 긴밀하게 연대하는 정책으로 일관했는데 항우와 유방의 천하 쟁패전은 명분과 민심의 향배에서 승부가 갈렸다고 합니다. 유방은 민심을 얻었으며 항우는 민심을 잃었는데 이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항우는 온몸이 다섯 조각으로 찢어져서 비참하게 죽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