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인류들은 턱이나 치아가 현재 인류보다 더 컷나요?
고대 인류의 두개골을 복원한 사진들을 보면 치아가 엄청 크고 턱이 발달해 있더라구요. 두개골 크기와는 별개로 고대 인류들이 이렇게 턱과 치아가 큰 이유가 있나요? 혹시 생활상에서 그런 특징들이 필요했기 때문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고대 인류의 턱과 치아는 현재 인류보다 더 컸습니다.농업혁명 전에는 인류의 턱과 치아는 완벽하게 맞물렸었습니다 그러나 농업의 출현으로 인해 인류의 턱 구조에 큰 변화가 일어났고, 이로 인해 턱과 치아가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사냥채집 생활을 하는 인류는 강한 턱을 필요로 했지만, 요리된 식품을 섭취하면서 턱의 강도를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턱은 이러한 식이 변화에 따라 작아지게 되었지만, 치아는 그 크기를 유지한 것이죠. 이로 인해 현재 우리는 작은 턱에 많은 수의 치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대 인류의 턱과 치아 크기는 현재 인류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큰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다양한 요인들에 따라 변화했기 때문입니다.
고대 인류의 큰 턱과 치아는 주로 먹이를 더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먹이를 씹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고대 인류의 주된 식단은 주로 식물성 식품이었고, 이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씹기 힘이 필요했습니다. 큰 턱과 치아는 이런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인류는 진화 과정을 거치면서 식습관이 변화하고, 다양한 조리 및 가공 기술을 개발하여 식품을 더 쉽게 소화하고 섭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인류의 턱과 치아는 상대적으로 작아지고 조정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