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증상인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한 평생 이런 증상이 없다가 최근에 생겼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나 껌을 씹을 때 관자놀이 쪽 근육이 펌핑 되듯이 부어오릅니다 아픈건 아니지만 땡기기는 합니다 씹는 걸 멈추고 기다리면 2~3분이면 가라앉습니다 아래턱 쪽에는 그런 증상이 없구요 심각한 병인가요?
관자놀이 부위의 불편감은 측두하악관절 장애, 측두근 긴장, 이갈이, 치아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씹을 때마다 통증이나 펌핑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저작근의 과활성화나 긴장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종양, 감염 등 다른 심각한 질환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치과 또는 구강내과, 신경과 등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필요하다면 영상 검사나 근전도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물리치료, 약물치료, 교합 조정, 스트레스 관리 등의 치료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양치질과 치실 사용을 철저히 하고, 딱딱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나 이갈이가 원인이라면 마우스가드 사용, 이완요법 등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타액선, 특히 이하선(관자놀이 부근에 위치)이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하선은 귀 바로 앞과 아래에서 타액을 분비하는 주요 타액선 중 하나입니다. 식사를 하거나 껌을 씹을 때 타액선이 활성화되어 타액을 분비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부종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타액선 돌'(Sialolithiasis) 또는 타액선의 기능 장애와 관련 있을 수 있습니다. 타액선 돌는 타액선 내에 작은 결석이 형성되어 타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식사 시 선이 붓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타액선염, 즉 타액선의 감염이나 염증도 있을 수 있습니다.
수분을 많이 마시면 타액의 흐름이 좋아져 타액선의 부종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관자놀이 부근에 따뜻한 수건을 대는 것은 염증을 완화하고 타액의 흐름을 돕습니다.
정기적인 칫솔질과 치실 사용은 구강 내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붓기가 점점 더 자주 발생하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는 필요에 따라 초음파 검사 같은 영상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권할 수 있습니다. 타액선 관련 문제는 일반적으로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더 나은 증상 관리와 불편함 감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심각한 질병을 의심할 수 있는 특징적이고 특이적인 증상 소견은 아닙니다. 저작활동에 의해서 관자놀이 근육의 움직임이 생기는 것은 일반적인 증상이긴 하나 붓고 아픈 증상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심각한 질병이라 판단할 명확한 근거는 없지만 이상소견이긴 한 만큼 관련하여서는 병원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아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감별해 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저작근으로 인하여 불편함이 생기시는 것 같습니다.
저작근육이 과긴장되는 상황이네요 치료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은 것 같은데 원인을 확인을 하셔야 하겠네요
일단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혹은 치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관자놀이 쪽에 측두근과 턱관절 주변 교근이 긴장이 심해지면 그러한 증상이 올수 있습니다 침치료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