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레고랜드 사태는 금리인상에 따라, 레고랜드의 건설대금을 지급보증한 강원도가 대출금을 갚지 못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나타난 사태입니다.
이러한 사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강원도라는 지자체가 채권을 갚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기에 이보다 신용이 낮아보이는 기업체들의 채권판매가 둔화될 가능성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금리가 급등하면서 강원도가 지급하여야되는 이자가 매우 커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부가 이를 보증해주기 위하여 문제가 되는 경우 최대 50조의 금액을 투여하여 채권시장을 안정화시키겠다는 발표를 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투심은 약간 회복된 상태이지만, 금리가 계속오를 것이라는 전망과 투자에 대한 불안감으로 유동성확보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렇게 밝혀진 리스크에 대하여는 시스템 구조의 위기로 연결되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정부의 개입 등으로 어떻게든 해결 될 것이라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