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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기발한무당벌레114
기발한무당벌레114

겨울철에는 알레르기처럼 피부가 간지러울 때가 많은데 왜 그런건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1

겨울철마다 항상 느끼는건데 알레르기가 생긴것 처럼 피부에 빨간점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또 간지러운 경우가 많은데 혹시 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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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피부가 간지럽고 알레르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는 공기 중의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부도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보호 기능이 약화되어 각질이 일어나거나 가려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또, 집안에서 난방 기구를 많이 사용하면서 실내 습도가 더욱 낮아지기 때문에 피부의 건조함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두꺼운 옷을 입기 마련인데, 이런 옷들이 피부와의 마찰을 증가시켜 자극을 줄 수 있어요. 이런 물리적인 자극도 가려움과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피부에 빨갛게 발진이 일어나거나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겨울철에는 감기나 독감과 같은 질환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피부의 방어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알레르기와 비슷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피부 보습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와 옷차림 선택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 입니다

    겨울철에 피부가 간지럽고 빨갛게 올라오는 이유는 대부분 건조함과 피부 장벽 손상 때문입니다. 추운 날씨와 난방으로 인해 실내외 습도가 매우 낮아지고, 이로 인해 피부 수분이 쉽게 날아가면서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부 장벽이 약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피부가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고 가렵거나 붉은 반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목, 팔, 다리 같은 부위에서 자주 나타나요.

    또한 겨울에는 옷을 많이 껴입고 피부와 옷 사이 마찰이 증가하면서 마찰성 피부염이 생기기도 하고, 땀이 나지 않다 보니 피지 분비도 줄어들어 더 건조해집니다. 이 상태에서 몸을 자주 씻거나 뜨거운 물로 샤워하게 되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알레르기처럼 느껴지는 간지러움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실제로는 알레르기라기보단 ‘건조성 피부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방을 위해선 샤워 후 3분 안에 보습제 바르기, 무향 무자극 제품 사용, 자주 씻기보다는 부위별로 관리하기, 실내 가습기 사용 같은 습관이 중요합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거나 가려움이 밤에도 계속된다면, 피부과에서 처방받는 연고나 항히스타민제가 필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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