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비가 오면 자동차도 그렇지만 거의 대부분의 이동장치들은 미끄럼이 몇배가 더 증가합니다.
이는 바닥 상태에 따라서 그 정도가 차이가 날 수 있지만 근본 원인은 물기로 인한 수막현상때문이며
이동체와 바닥의 마찰이 어느 정도 있어야 제동의 역할을 할 수 있는데...자동차 타이어와 바닥 사이에 물이 라는 매개물이 있어서
두 층 사이의 마찰력을 줄여버리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자전거 브레이크를 잡으면 브레이크 고무가 자전거 타이어 옆 스틸에 밀착되어 마찰에 의해 제동이 걸리는데
브레이크 고무에 기름같은 것을 발라두면 그 사이에 윤활성이 부가되어 마찰력을 확~ 줄여버리기 때문에 미끄러워 제동이 어려워 지는 것과 유사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비 올때는 평소 주행속도보다 30%이상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