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건형 의사입니다.
포비돈요오드가 효과가 있다는 것은
실험 환경에서 바이러스에 포비돈 요오드를 바르면 바이러스가 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제 사람에게 있어서는 이를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포비돈 요오드로 매번 입과 코, 그리고 목 깊은 구멍까지 적셔야 하는데
이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그렇게 하더라도 6시간 정도가 지나면 다시 예방효과는 사라지고 또 발라야 합니다
따라서 실현 가능성도 적고, 실제 효과는 그리 오래가지 않는 무의미한 일입니다
또한
포비돈 요오드는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즉 요오드로 소독하는 것은 실제로 콧구멍과 목구멍 깊이까지 닿기도 어려워
실현가능성도 낮고
소독효과가 사라지면 또 다시 해야하므로 그닥 편리하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고 싶다면
코와 입을 가려주는 마스크가 더 오래가고 편리한 방법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