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성격이 까다롭다면 환경에 예민해서 그렇습니다.
즉, 기질이 예민해서 환경과 낯선 사람에게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까칠하게 굴 수 있습니다.
아이가 사람과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시면 아이의 까칠하면 조금씩 줄어들 것입니다.
하지만 산만한 것은 집중력이 짧아서 이리저리 돌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지금 29개월 이면 어느정도 말귀는 알아먹기 때문에 아이가 돌아다닌다고 한다면 단호하게 안돼 라고 말을 해주세요.
왜 돌아다니면 안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행동이 개선될 때 까지 자주 반복적으로 알려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배고픔, 심심함, 두려움, 따분함, 지루함, 애정결핍 등에 원인이 있을 수 있느니 아이를 유심히 잘 살피셔서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봐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