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에서 선사시대로 일컬어지는 하은주 중 주나라의 노자가 무위자연을 주장하며 도가 사상을 시작한 시기라면 공자는 춘추 시대 노나라 출신입니다. 춘추 시대에는 여러 제후국들로 나뉘어 서로의 영역 싸움을 하던 시기로 공자의 덕치(도덕과 예의로 다스리는 정치)를 어떤 제후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공자는 말년에 노나라로 돌아가 역사서인 춘추를 집필하고 생을 마감합니다, 후에 중국을 천하통일 한 진나라 시황제는 법가 사상을 기반으로 삼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반대하는 유학자들을 생매장 시키고 농서 복서 등을 제외하고 모든 유교경전들을 불사르는 분서갱유를 저지릅니다. 진나라가 망하고 들어선 한나라 때 유교는 국학이 되고 경학과 훈고학으로 모습을 띄었으며 본격적으로는 송나라 때 주자(주희)에 의한 성리학으로 본격적인 학문 체계를 갖췄고 명나라 때는왕수인에 의해 양명학의 모습으로 청나라 때는 고염무에 의한 고증학의 모습으로 발전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