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증상이 있으면 몸 어딘가에 상처가 났을 경우 잘 아물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당뇨와 상처간에 어떤 연관 관계가 있어서 상처가 잘 아물지 않게 되는 것인지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당뇨끼가 있으면은 아니고 당뇨가 있을 때 혈액속에 당분이 많아지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게 됩니다.
이로인해서 말초 모세혈관이 막히게되고 혈액순환이 떨어져서 상처 회복이 저해됩니다.
우리 심장에서 가장 멀리있는 발에 당뇨로 인한 혈액순환이 떨어져서 발이 괴사되는 당뇨발이 생기는걸 생각하면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정도는 충분히 생길 수 있다는걸 이해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당뇨병이 있을 경우 비당뇨인에 비하여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잘 아물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당뇨병이 있을 경우에는 그로 인하여 혈관 건강이 나빠지는데 환부로 가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상처 회복 능력이 저하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당뇨는 혈관 질환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전신의 혈관을 망가뜨려 혈액순환이 어렵도록 만듭니다. 또한 면역력도 저하시키므로 종합적으로 상처 회복을 어렵게 만듭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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