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건가요?

Question

안녕하세요. 금리가 계속 바뀌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경기가 침체 되었을 때는 은행에서 금리를 인하시킨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변하지만 주된 이유 중 하나는 경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한국은행과 같은 중앙 은행은 종종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방법으로 금리를 조정합니다.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면 중앙은행은 대출과 지출을 장려하기 위해 금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낮은 이자율은 개인과 기업이 돈을 빌리는 것을 더 싸게 만들어 지출 증가와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자율을 낮추면 저축 계좌 및 기타 고정 소득 투자의 수익이 감소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돈을 저축하는 것이 더 매력적입니다.

반면에 경제가 너무 빨리 성장하면 중앙 은행은 금리를 인상하여 경제를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높은 이자율은 돈을 빌리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들게 하여 지출을 늦추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높은 이자율은 또한 저축 계좌 및 기타 고정 수입 투자의 수익이 증가함에 따라 사람들이 돈을 저축하는 것을 더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금리는 또한 정부 정책의 변화, 화폐 공급의 변화, 전반적인 세계 경제의 변화와 같은 다른 요인으로 인해 변할 수 있습니다.

이자율도 화폐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대출과 신용에 대한 수요가 많으면 금리가 상승할 수 있고, 저축이 많으면 금리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는 마치 움직이는 생물인데요

경기가 호황일때 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을 안정화시키거나 불황일때는 금리를 내려 경제활성화에 이바지를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는 화페의 가치로서, 각 국의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 인상/인하를 통해서 통화량을 조절하고 물가상승과 경기를 전반적으로 통제하고자 합니다.

경기가 과열된 상태에서는 소비와 기업의 투자와 고용 증가로 인하여 물가 상승의 상승이 일어나는데, 방치하는 하는 경우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도 이어질수도 있어 금리 인상을 통해서 시중의 통화량을 감소 시켜서 물가을 하락 시키고자 합니다.

반대로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는 소비 감소와 기업 투자/고용의 감소로 물가 하락 압력이 강해지는데, 디플레이션으로 빠지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고자 금리을 낮추면서 경기를 부양하고자 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와 같은 경우에는 경제의 국면에 따라서

이를 조절함으로써 경제가 원만히 순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며

경기가 침체되면 시중에 통화량을 늘려서 경기를 부양하게 하여야 하고

이에 금리를 인하하여 시중에 통화를 많이 공급하게 하는 것입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중앙은행에서 금리로 물가와 경기를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 자본시장에서 직접적인 시장개입은 자제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금리를 조절하면서

  시장에 개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 시장이 침체되어 있을 때는 금리를 인하하여 시장에 돈을 풀어서 경기를 부양시키게 됩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이 늘어 소비와 투자가 증가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기 변동에 따라 금융 당국의 금리 운영 또한 달라집니다. 금리는 대표적인 금융정책 수단 중에 하나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경기 침체 시에는 시중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금리를 내립니다. 은행 금리가 낮을 경우 대출을 통해서 투자를 하고나 소비를 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입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은 시장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해서 만들어지는 결과물이라고 보시면 좋은데, 이렇게 금리를 내리거나 혹은 올리는 행동에 의해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경기 사이클'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경기 사이클 현상을 순서대로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 증가 [저금리로 대출 증가, 기업들의 시설투자 증가]

• 화폐의 양 증가로 개인들의 소비증가

• 개인들의 소비 증가로 기업들의 실적 상승

• 기업들의 실적 상승과 추가 생산으로 인해 '추가 채용' 및 인력확보를 위한 '임금 인상률 상승'

• 생산원가의 상승으로 제품의 가격 상승

• 제품의 가격 상승으로 점차적으로 인플레이션 상승

•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 인상

•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금리 상승

• 대출금리 상승으로 개인들의 이자비용 부담 증가

• 이자비용 부담 증가로 인해서 개인들의 소비지출 감소

• 소비지출 감소로 인해 기업들의 판매 감소 및 재고 증가

• 악성재고 처분을 위한 할인 판매와 감산 시작

• 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인해 생산원가 절감 위한 '구조조정' 시작

• 취업률 감소 및 실업률 증가

• 경기침체 및 인플레이션 안정화

• 경기활성화 위해 기준금리 인하 시작

위와 같은 사이클이 돌고 도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적정한 기준금리라는 것을 찾기 힘들며, 이러한 경제 상황속에서 안정적인 인플레이션 속에서 적당한 경제성장을 하는 이상적인 경제 모델을 '골디락스 경제'라는 표현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안정적인 경제성장 모델이 유지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