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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1.06

골프용어에 새의 이름을 사용한 유래는 무엇인가요?

골프용어에 새 이름이 많은것 같은데요

알바트로스, 이글 등등

골프 용어에 새의 이름을 사용하게된 유래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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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20.01.06

    ◇골프 스코어에 새 이름이 붙은 이유는?

    '버디'라는 표현은 새라는 표현인 '버드(bird)'에서 온 것으로 1903년 애브너 스미스가 미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 클럽 파 4홀에서 2번째 친 타구가 홀 컵 15㎝에 붙은 것을 두고 "샷이 새처럼 날았다(That was a bird of shot)"고 표현한 데에서 시작됐다.

    기준 타수보다 2타 적게 기록한 '이글'이란 용어도 스미스가 사용했었는데, 1919년 캐나다에서 H D 곤트라는 골퍼가 이 용어를 영국에 처음으로 소개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후 1922년 세실 리치가 파 5홀에서 3번째 샷만에 성공하는 것을 미국 골퍼들이 당시 널리 사용하던 '이글'로 표현하면서 이 용어가 공식화됐다고 골프 전문사이트 '스코티시 골프 히스토리'는 전하고 있다.

    -4타인 앨버트로스라는 용어는 1929년 처음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1934년 인도에서 존 리드랜드가 당시 새롭게 등장한 강철로 만든 클럽을 사용해 앨버트로스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준 타수를 말하는 '파(Par)'는 평상시 액면가를 뜻하는 주식용어 '파 피겨(Par Figure)'에서 왔다. 1870년 영국의 골프 기자인 A H 돌만이 당시 프레스트윅에서 열리는 '디 오픈(The Open)'에서 우승하려면 몇 타를 쳐야하는지 궁금해했다.

    당시 대회는 18홀이 아닌 12홀로 경기가 진행됐는데 선수들이 49타 정도면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후 영 탐 모리스가 3라운드 36홀 경기에서 149타로 우승을 차지하자 돌만 기자는 기준타수(Par) 147타(49타 X 3라운드)보다 2 오버 파를 기록했다고 표현했다.

    이것이 파를 사용하게 된 최초의 기록으로 남아있다. 현대 골프에서 한 라운드는 18홀을 기준으로 하며 대개 72타를 기준 타수로 정하고 있다.

    기준 타수에서 1타를 넘긴 경우 보기(Bogey)라고 칭한다.

    보기는 19세기 말 유행가 보기 맨(The Bogey man)에서 따왔는데 '어둠 속에서 나쁜 아이를 잡아가는 귀신'이라는 뜻이다.

    영국 코벤트리 골프클럽의 책임자인 휴 로더햄은 당시 '그라운드 스코어'라는 기준 타수 개념을 받아들였고, 이후 한 선수를 가리켜 "이 선수는 보기맨"이라고 표현했다.

    어둠 속의 보기맨처럼 쉽게 따라 잡을 수 없는 뛰어난 선수라는 뜻이다.

    이후 '보기'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골프 장비와 기술의 발달 등으로 점점 골프 스코어가 줄어들면서 기준 타수 개념도 '보기'에서 '파'로 바뀌게 됐다.

    이밖에 기준 타수에서 2타를 넘기는 경우 더블 보기(Double bogey), 3타를 넘기면 트리플 보기(Triple bogey), 4타를 넘어서면 쿼드러플 보기(Quadruple bogey)로 부른다.

    더블 파(Double Par)는 기준 타수의 2배를 기록한 것을 말한다. 파 3홀에서 6타, 파 4홀에서 8타를 한 경우다. 이를 '양파'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겐 대개 여기까지만 기록되지만 그 이상의 스코어를 부르는 용어도 존재한다.

    +5는 퀀튜플 보기(Quintuple), +6는 섹튜플 보기(Sextuple), +7은 셉튜플 보기(Septuple)로 칭한다.

    한때 세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데이비드 듀발은 PGA투어 '디오픈'에 출전해 파5 7번홀에서 14타만에 홀을 끝내 +9타인 노뉴플(Nonuple) 보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부발췌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18/2019111800606.html]


  • 01. 골프용어 유래: 버디

    버디는 홀마다 정해진 타수(ex. par 3 or par 5 등등)보다 한타 적게 홀에 넣는 골프용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버디 했어"라는 굉장히 좋은 얘기겠지요?ㅎ
    유래는 미국의 어느 골퍼가 샷을 한 공이 하늘을 예쁘게 날아가는 것을 보고
    마치 "새 한 마리가 하늘을 나는 것 같아"라고 이야기를 한 후로
    그렇게 정해졌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버디" 참 예쁜 이름인 것 같아요!!

    02. 골프용어 유래: 이글

    이글이라는 용어는 정해진 타수보다 2타 적게 홀컵에 넣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서 파 5홀에서 3타만에 넣는 것을 의미하겠지요?
    1타 적게 넣는 것을 새, 즉 "버디"라고 했으니,
    "새"보다 큰 "독수리"로 이름을 지었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새 종류가 많아서 참으로 다행이네요~~~!! ㅎ

    03. 골프용어 유래: 알버트로스

    골프 알바트로스는 정해진 타수보다 3타 적게 홀컵에 들어간 것을 의미하는 골프용어입니다.
    예를 들어서 par 5홀에서 2번 만에 홀컵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겠지요?ㅎ
    어마어마한 장타와 바람의 도움과 하늘의 뜻이 있어야지만,
    가능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으나,
    간혹 골프 알바트로스가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그 행운이 당신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그나저나, 골프 알바트로스는 일반적으로 독수리 보다 덩치가 크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에서 한 번에 가장 먼 거리를 날 수 있는 새라고 합니다.
    한번 비행에 3,200km를 날 수 있다고 하니..
    대단한 비행거리를 보유하고 있는 골프 알바트로스!!
    그래서 골프에서도 이렇게 이름이 정해진 것 같습니다!

    04. 골프용어 유래: 콘도르

    콘도르라는 용어는 정해진 타수보다 4타 적게 홀컵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를 얘기합니다.
    즉 쉽게 말해 par 5홀에서 한 번에 들어가는 경우라고 할 수 있겠고,
    여성분의 경우 par 6홀에서 두 번 만에 들어가는 경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불가능하다고요?ㅎ
    지금까지 총 4명의 골퍼가 콘도르를 달성했다고 하니
    불가능한 용어는 아니겠습니다.ㅎㅎ
    콘도르는 독수리, 부엉이 등 새 중에 상위 포식자 중 덩치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에서 몇 번 본 것 같네요~ㅎ

    05. 골프용어 유래: 오스트리치

    이제부터는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ㅎ
    오스트리치는 정해진 타수보다 5타 적게 홀컵에 넣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설명해드리자면,
    쉽게 볼 수 없는 par6홀에서 홀인원을 하는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이겨낼 수 없는데,
    자연과 하늘의 뜻이라면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안되겠지요?ㅎ
    타조는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새 중에 가장 큰 새입니다~ㅎ

    06. 골프용어 유래: 피닉스

    다시 인간의 영역을 벗어난 용어가 나오네요~ㅎ
    그 이름은 바로 피닉스!! 불사조입니다!
    정해진 타수보다 6타 적게 홀컵에 들어가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par 7홀에서 홀인원을 하는 경우를 불사조!! 피닉스라고 합니다.



  • 골프용어의 유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버디라는 단어는 대충 짐작하셨겠지만 새를 뜻하는 버드(Bird)에서 유래했는데요. 이 단어가 정식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생각보다 최근인 20세기 초반입니다. 1899년 미국 아틀란틱 시티 골프 클럽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Ab smith라는 선수가 친 세컨드 샷이 홀에 굉장히 가깝게 붙자 그는 "That was a bird of shot"라고 외쳤는데요. 당시 Bird는 excellent라는 속어(slang)로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썼던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Ab smith는 결국 한타가 적은 점수로 홀을 마치게 되었고 이런 스코어를 버디로 부르게 됐다고 합니다.

    2. 이후 선수들의 능력 향상과 기술의 발전으로 버디보다 더 적은 타수를 기록하게 되는데요. 기준 타수 보다 한 타수 적은 점수에 버디라는 이름을 붙여줬기 때문일까요? 2타 적은 스코어에는 그보다 크고 빠른 새를 뜻하는 의미로 이글(eagle)이란 이름을 붙이게 됩니다.

    3. 이렇게 기준 타수보다 더 적은 스코어일수록 새의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3타가 적은 스코어는 알바트로스(Albatross), 4타가 적은 스코어에는 콘도르(condor)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이 콘도르는 스코어는 골프 역사상 단 4명의 골퍼만 성공했다고 하니 정말 굉장 스코어인듯하네요

    1.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아직 아무도 기록한 적 없는 스코어지만 기준 타수보다 5타 적은 스코어의 이름도 존재하는데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새인 타조의 이름을 붙여 오스트리치(Ostrich)라고 합니다.

    1. 그리고 마지막으로 6타가 적은 스코어의 이름은 피닉스(Phoenix)입니다. 이는 파 7홀에서 홀인원을 해야 기록할 수 있는 스코어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 때문에 가공의 새인 피닉스로 명명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