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하자고 하면 항상 일 있다는 후배
회사에서 신년이고 오랜만에 회식을 잡을려고 하는데요.
저도 회식이 좋은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하고 하니 날짜를 조율하고 있는데요.
한 후배가 내일도 아니고 언제 괜찮냐고 다른 사람들 날짜중에 어떤게 괜찮냐고 물어보면 이날은 뭐하고 저날은 뭐하고 다 약속이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 언제가 괜찮냐고 물어보니, 확인을 좀 해봐야 한다고 말하는데.
개인의 약속이 있을 수 는 있는데, 하루를 못 정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이상 한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한나라의나는누구일까입니다.
이상한게 아니라 회식을가기 싫다고 하는 뜻인듯합니다.
자주하는 회식도 아니고 한번쯤은 그냥 참석할수있는 부분인데 그 후배분이 직장생활을 잘못하고있는거같네요
안녕하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아마도 술 먹는 팀 회식을 싫어하는 후배 같습니다.
저희 팀의 경우 회식 날짜는 최소 1~2주 전에 팀원들이 가능한 날 회신을 받아 정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팀 회식 잡기가 많이 힘든데, 요새는 워라벨로 퇴근 후 운동이나, 공부, 기타 다양한 여가활동을 해서 정말 날짜 잡기 힘든거 같습니다. 팀 회식을 좋아하거나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시 한다면 일정을 조정해서라도 참석하고 싶어할 거 같은데, 후배분은 그렇지 않은거 같은데, 그냥 후배분 빼고 회식 하시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적인부전나비40입니다.
회사 근무시간 후 개인의 시간을 중요시하시는 분 아닐까요..? 그래서 요즘은 점심 회식도 많이 하는 편인거같아요 !!
안녕하세요. 곰돌이티거입니다.
저도 회사에서 하는 회식을 싫어하지만,
그래도 신년회, 송년회, 송별회 등 특별한 날에는
참석하는게 도리인데.
우선 후배님이 정말 신년이라 약속이 있을수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강요보다는
웃으면서 가능한 날 2~3개 언제까지 알려달라고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그리운재칼223입니다.
그냥 회사는 일하고 돈버는 곳일뿐 더이상 친해지기도 싫어지기도 싫은 정도 인거같아요.
요즘 그런분들 많아요.
저야 회사다니면서 일도 하고 돈도 벌지만 사람들과도 친해지고 그러다보면 더 같이 있고 싶어서 회사 잘되게 신경도 쓰게되고 그런데.. 아쉽긴하죠.
그런데 강요 할수는 없어요.
안녕하세요. 고매한크낙새25입니다.
질문자님이 이상한건 아닙니다. 후배가 회식을 너무 가기 싫어하네요.
사람에 따라 싫어도 가는 사람과, 죽어도 안가는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후배분은 후자쪽인거 같네요.
여기서 안간다고 머라하면 꼰대가 되는 세상이 되어서...참 세대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