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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쵸우 시노부
코쵸우 시노부23.05.14

미국과 우리나라 금리차이가나면?

안녕하세요


미국과 우리나라가 금리가 차이가나면

달러가 올라간다던데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달러가많이 빠져나간다던데

왜그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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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금리가 높으니 미국에다가 돈을 맡기면 이자를 더 많이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통장이 만약 1.5% 이자율과 3.5% 이자율이 있으면 우리도 당장 3.5%를 선택하겠죠.

    이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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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돈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준 금리 차이가 역대 최대입니다.
    양국간의 금리차가 이렇게 커지게 되면
    달러의 가치가 높게 책정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금리가 높은
    미국으로 투자 자금이 몰릴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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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한국보다 이자를 더 주면 미국이 더 안전하며 이자도 많기 때문에 달러로 환전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아지므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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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그냥 이론적인 전망입니다. 실제로는 안되는거 확인되었죠. 미국이 금리가 높으니 한국에 투자한 외인들이 돈을 빼서 미국으로 간다는 논리인데. 이번엔 틀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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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14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은 계속 인상중이고 한국은 동결중이라 차이가 벌어지고 있고 그에따라 외국자본이 계속 이탈중이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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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 차이가 난다면

    우리나라의 자금이 굳이 우리나라에 있으면 수익율이 적기에

    미국으로 이동하는 등 이에 따라서 환율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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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성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는 자본을 빌려준 대가의 성격을 말합니다. 금리가 높은 쪽으로 이동하는 것은 더 큰 대가를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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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미국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율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미국 금리가 한국 금리보다 더 높다면, 미국 국채, 예금 등의 이자율이 한국보다 더 높으며, 더 큰 이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국보다 미국에 투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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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된다는 가정을 하게 된다면 이는 곧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기에 달러의 유출이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미간의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되는 경우에 달러가 유출되면서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것에 대해서 설명 드리면 다음과 같이 예시를 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1금융권(미국)에서 금리를 4.5%를 제시하고, 2금융권(한국)에서는 금리를 3.5%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고객(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어디에 예금을 하고 싶을까요? 당연하게도 더 안전하고 금리를 높게주는 1금융권에 예금을 예치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하지만 1금융권에 예금을 하기 위해서 2금융권에 맡겨둔 돈을 찾아서 1금융권에 가져가야 합니다. 2금융권의 예금을 팔고(원화를 매도), 1금융권의 예금을 매입(달러를 매수)하게 되고 1금융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달러에 대한 수요증가)가 발생하다 보니 달러에 대한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미간의 금리'차이에 따른 달러환율의 상승은 현재의 격차를 통해서 발생하기 보다는 '앞으로 벌어지게 될 금리차이'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더 크게 작용하게 됩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완화된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게 된다면 향후 한국과의 금리격차가 좁혀질 것이라 예상하기에 달러환율이 하락하게 되고 반대로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하게 된다면 달러환율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지난 7월을 기점으로 우리나라는 2.25%, 미국은 2.5%의 기준금리가 되면서 한-미간의 기준금리 역전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 환율은 1,200원대로 10월말에는 기준금리 격차가 0.25%였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1,460원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이렇게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상승했었던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매우 빠를 것'이라는 것과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속도는 미국과의 간격을 좁히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인해서 환율이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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