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어릴때 냇가에서 수영하다보면 풀숲에서 몇마리씩 떠다니는것을 봤는데..그땐..아무런 생각이 없었죠..ㅎㅎ
소금쟁이가 물위에 떠 있는 것은 소금쟁이의 다리와 물 표면 간의 상호작용에 기인합니다.
소금쟁이의 다리는 물에 표면장력과 관련된 힘을 생성할 수 있는 특수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소금쟁이의 다리는 미세한 털로 덮여 있으며, 이 털은 물과 접촉할 때 표면장력을 생성합니다.
다리를 약간 굽히고 물 표면에 접촉시킴으로써 표면장력을 생성하고, 그 힘으로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게 되는 것이랍니다.
또한, 소금쟁이의 몸의 형태와 무게 분포도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소금쟁이는 일부 몸통과 다리를 물 위로 둔 채로 떠 있을 때 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몸을 조절할 수도 있답니다.
또한..발휘하는 표면장력의 힘보다 몸 전체의 무게가 워낙 가벼운것도 인자중에 하나로 볼 수 있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