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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친칠라280
대단한친칠라28023.03.01

지음이란 고사성어의 의미와 유래는 무엇인가요?

지음이란 고사성어는 친밀한 친구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고사성어의 정확한 뜻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이 고사성어가 유래한 역사적 사실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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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열자]에 나오는 이야기로 백아는

    거문고를 잘 탔는데,그의 친구 종자기는 백아가 타는 거문고 소리의 뜻을

    잘 알았다.백아가 거문고를 들고 높은

    산에 오르고 싶은 마음으로 타고 있으면,종자기는 옆에서 이렇게 말했다.'기가

    막히다.하늘을 찌를 듯한 높은 산이

    눈앞에 나타나 있구나.'또 백아가 흐르는 강물을 생각하며 거문고를 타면

    종자기가 죽자 백아는 거문고를 부수고,평생 거문고를 타지 않았다.이 세상에

    자기 거문고 소리를 들어 줄 만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그래서 자기 속마음을 알아 주는 친구를 [知音]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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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음은 소리를 안다는 뜻으로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이르는 말 입니다.

    옛날 중국의 춘추시대에 거문고를 기가막히게 잘 연주하는 백아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백아가 연주를 시작하면 친구인 종자기는 두 눈을 지그시 감은채 연주를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연주가 끝나면 종자기는 깊은 계곡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는군 , 음악이 어두운걸 보니 자네 마음에 걱정이 있군 그래 라고 말했습니다.

    백아는 연주만 듣고 자신의 생각을 훤하게 꿰뚫어보는 종자기가 너무 좋았고 내 거문고 연주를 제대로 들어주는 사람은 자네밖에 없군 이라 말하며 더욱 신명나게 연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종자기가 갑작스레 죽었고 그 소식을 들은 백아는 눈물을 흘리며 거문고를 부수었습니다.

    내 음악을 알아 주던 친구가 죽었으니 이제 무슨 즐거움으로 거문고 연주를 한단 말이냐, 다시는 연주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하고 그 뒤 백아는 죽을때까지 거문고를 연주하지 않았고, 사람들은 백아와 종자기의 우정을 가리켜 소리를 듣고 마음을 아는 친구라는 뜻으로 지음 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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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음 이라는 고사성어는 옛날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거문고를 기가 막히게 잘 연주하는 백아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백아가 연주를 시작하면 친구인 종자기는 두눈을 지그시 감은 채 연주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연주가 끝나면 이렇게 말헀습니다. 깊은 계곡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는군, 음악이 어두운걸 보니, 자네 마음에 걱정이 있군 그래... 백아는 연주만 듣고도 자신의 생각을 훤하게 꿰뚫어보는 종자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종자기가 갑작스레 죽고 말았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백아는 눈물을 흘리면 내 음악을 알아주던 친구가 죽었으니, 이제 무슨 즐거움으로 거문고를 연주한단 말이냐, 다시는 연주하지 않을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뒤에 백아는 죽을때까지 거문고를 연주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백아와 종자기의 우정을 가리켜 소리를 듣고 마음을 아는 친구라는 뜻으로 지음이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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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음은 지인보다 가까운 말로 말하지 않아도 나의 음(音, 거문고소리), 즉 속마음을 알아주는 오직 한 사람, '지음(知音)'이란 뜻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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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서로 뜻이 잘 통하는 친구 사이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知音(지음)이란 거문고 소리만 듣고도 그 사람의 속마음까지 알았다는 말로서로 뜻이 잘 통하는 친구나연인을 나타내는 말입니다(=지기지우(知己之友). 열자에 나오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백아는 거문고를 잘 탔습니다.그의 친구 종자기는 백아가 타는

    거문고의 뜻을 잘알았습니다.백아가 거문고를 들고 높은 산에 오르고 싶은마음으로 타고 있으면

    "기가 막히네, 하늘을 찌를 듯한 높은 산이눈앞에 나타나 있구나"또 백아가 흐르는 강물을 생각하며거문고를 타면 도도히 흐르는 강물이 눈앞을 지나고 있는 것 같구나"라며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종자기가 죽자 백아는 거문고를 부수고평생 거문고를 타지 않았습니다.그 이유는 자기의 소리를 들어줄만한 사람이 이 세상에 없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속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를 '지음'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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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에 백아는 진정으로 자신의 소리를 알아주는(知音) 사람은 종자기밖에 없다고 하였고, 이로부터 지음이라는 말은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둘 도 없는 친구를 빗대어 말하는 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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