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유럽 사람들은 빵을 주식으로 먹는데
안녕하세요!!
GTA를좋아하는트럭소녀간호사입니다!
서양사람들은 주식으로 밀가루로 된 빵을 먹는 경우가 많잖아요
이런 경우 고혈당 당뇨로 위험해보이는데
서양사람들도 당뇨병으로 인해서 고생을 많이 하는 편인가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양에서도 당뇨병ㅡ그 중에서 특히 제2형 당뇨병(Type 2 Diabetes Mellitus ; T2DM)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단순히 '빵을 주식으로 한다'는 요소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서구 사회에서 당뇨병이 증가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비만율 증가, 가공식품(highly processed food) 섭취량 증가, 좌식 생활(sedentary lifestyle)의 확산과 같은 생활 방식의 변화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약 11.3%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38%는 당뇨 전단계(pre-diabetes) 상태로 분류됩니다. 반면, 유럽에서는 국가별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성인 인구의 6~9%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북유럽과 남유럽 간에도 유병률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상대적으로 미국이 유럽보다 당뇨병 유병률이 높은 이유는 비만율, 가공식품 섭취량, 정제 탄수화물 소비 비율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밀가루 기반 식품이 혈당을 상승시키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떤 유형의 빵을 섭취하는지가 당뇨병 발생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컨데, 정제 밀가루(White Flour)로 만든 빵은 섬유질 함량이 낮고 혈당지수(Glycemic Index ; GI)가 높아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통곡물(Whole Grain) 빵, 호밀빵(Rye Bread), 사워도우(sourdough)빵과 같이 상대적으로 혈당 지수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빵을 섭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네 서양에서도 당뇨병은 흔한 건강 문제랍니다.
특히 고탄수화물 식단과 비만이 관련되어 당뇨병 발병 위험이 증가해요
네, 서양인들도 빵을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당뇨병환자가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서양의 식문화는 나라별로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국가별로 차이가 큰 편이죠.
예를 들어 미국이나 유럽 내륙 국가들은 높은 당뇨병 유병률을 보입니다.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좌식 생활 등 다양한 요인 때문입니다. 반면 지중해식 식단을 주로 섭취하는 일부 유럽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당뇨병 유병률을 보입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서양인들도 빵을 주식으로 하는 식습관 때문에 당뇨병 환자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서양에서도 당뇨병이 큰 문제이며, 특히 정제된 밀가루와 설탕이 많은 식단이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식습관 외에도 유전, 생활 방식, 운동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개인 차이가 큽니다.
안녕하세요.
네, 서양에서는 밀가루로 만든 빵, 파스타, 감자 등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이 많다 보니 제2형 당뇨병이 상당히 흔한 질병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미국, 유럽 등에서 비만율이 높은 것도 당뇨병 발생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설탕이나 버터 함량이 높은 우리나라 빵과는 다르게 서양, 유럽의 경우에는 통곡물빵을 주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무슨 빵에 따라 다릅니다. 빵에 설탕의 유무 그리고 대부분의 서양 국가들은 흰밀가루 대신 호밀이나 통밀로 빵을 만들어서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섭취량에 따라 다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