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만 유독 술을 차갑게 마시는 이유가 있나요?
외국에 보면 따뜻하게 먹거나 미지근하게 먹는게 일상인데
왜 우리나란 머리가 시리도록 차가운 술을 좋아하는거죠?
안녕하세요. 집요한박쥐845입니다.
우리나라의 술 문화는 편안함을 갖기보다는 직장의 위계질서와 술을 더 많이 마시는 것을 사명으로 술자리에
참석하다보니 더 많은 술을 마시기 위해 긴장상태를 유지해야했죠.
결국 술에 취해 이완되는 현상을 막아 정신을 유지해 술을 마시는 자리를 유지하면서 더 마시기 위해
차가운 상태의 술을 마시는 아이러니가 발생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총명한퓨마17입니다.
외국이라고 해서 술을 차게 마시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의 사케처럼 데워서 마시는 술도 있지만 맥주는 어느 나라를 가도 아주 차게 해서 마십니다.
위스키도 온더락으로 얼음 위에 부어서 마시기도 하고요.
우리나라도 정종을 데워서 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