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기존에 섭취하셨던 해외 유청 단백질(WPC) 제품으로 인해 여드름, 모낭염을 겪으신 것은 유제품에 포함된 IGF-1 호르몬과 인슐린 분비 자극이 피지선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의학적으로 전형적인 피부 트러블 현상이랍니다.
이런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우유 베이스의 동물성 단백질 대신 식물성(ISP) 단백질을 전환하시는 것도 피부 건강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한 불완전 단백질이며 맛이 없다는 인식이 많았지만, 근래 출시되는 식물성 프로틴은 완두콩 단백질, 쌀 단백질을 최적 비율로 배합해서 괜찮은 필수 아미노산 프로필을 제공하고, 초콜릿, 바닐라 향을 더해 향미도 많이 개선된 편입니다.
식물성과 동물성 단백질이 혼합된 복합 제품에 대해서도 문의를 주셨는데, 이 역시 트러블의 원인인 유청 단백질이 일부라도 포함되어 있다면 피지 분비를 자극할 수 있어서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 피부 트러블을 완벽하게 차단하면서 단백질을 공급받고자 하시면 동불성 성분이 전혀 혼합되지 않은 100% 비건 인증 식물성 단백질(완두, 쌀 복합 성분)을 선택하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동물성 단백질을 시도해 보고 싶으시면 유당과 첨가물을 모두 배제하고 정제해서 트러블 유발 가능성을 줄인 WPH(가수분해 단백질)이나 WPI(분리유청단백질) 제품으로 섭취 방향을 변경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피부 트러블을 막으시려면 ISP 같은 대두 단백을 활용하시는게 좋지만 근성장에는 동물성 단백질이 유리하니, 평소 끼니에 고기, 계란을 체중 x 1.6~2.2g정도는 충분하게 채워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