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이 안되면 자꾸 혼자만의 상상에 빠져요
남편은 원래 휴대폰을 잘 안보는걸 알지만
그래도 카톡이나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을 몇시간씩이나 잘 안할때가 있는데
자꾸 마음이 식었나 의심하면서
혼자만의 생각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결혼전과 다르기도하고 그래서
여러모로 신경쓰이는데
그냥 편하게 생각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남편을 많이 사랑하시나보네요^^하지만 사랑이라는게 꼭 연락과 비례하는건 아닙니다. 결혼 후 달라진 배우자를 보고 잡은 물고기라 밥을 안주는거라는 말을 많이들 하는데 저는 반대로 생각해요. 잡은 물고기니까 내가 좀 더 내 일에 집중하고 잠깐 연락을 못하더라도 나를 떠나지 않고 배려해 줄것이라는 믿음이 생긴게 아닐까요?평생 활활 타오르는 불이 어디있겠어요. 다만 연애시절이 신문지로 처음 붙인 활활 타다 꺼질 불이라면 결혼 한 후에는 따뜻하게 오래 가는 꺼질까봐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숯불이 되는 것 같네요. 남편이 의심 살 행동을 한게 아니라면 일단은 믿으시는게 님의 정신건강에도, 남편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사르밸징유입니다.
너무 집착이 심해보이는게 아닐까합니다
일단 마음을 좀 편하게 가져보는것도 좋을것같은데 혽 힘들다면
상담을 받아보는것도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바쁠 때 연락이 바로바로 안 올 수 있습니다.
톡 답장이 빨리 안온다고 해서 걱정하실 필요가 없으며 너무 신경쓰시는게 오히려 두 분 관계에 독이 됩니다.
편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운찬재칼262입니다. 회사 일로 많이 바쁘시다 보니 그럴 듯합니다. 일 마치고 저녁에 오시면 식사 때 연락이 안 되어 너무 걱정이 된다고 말씀하세요. 그리고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대화가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