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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진실된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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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나사가 자꾸 부러지는 이유가 뭘까요

69세 저희 아버지가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5개월도 안 됐는데 나사가 자꾸 부러져서 한 10번은 치과에 가서 기공소에 맡기고 다시 심고 한 것 같아요. 치과의사는 아빠 보고 자기도 원인을 모르겠다고 이갈이 하는 거 아니냐고 그런다는데.. 코는 골지언정 이갈이는 전혀요! 제가 수험생이라 새벽까지 깨어있는데 이갈이 하는거 진짜 못 들었고요.. 아빠는 원래부터 치킨도 무슨 스테이크 썰듯 포크 두 개 양손에 잡고 살 찢어가며 먹는 사람이라 갈비를 우적우적 뜯는다던지 딱딱한 과일을 씹는다던지 이에 무리갈 일을 하지도 않았는데ㅠㅠ

의사는 정 안 되면 틀니로 돌아가야 된다고 그런다더라고요. 송곳니 위치 임플란트를 하나 더 하면 괜찮을까 싶은데 잇몸 상태가 안 좋아서 심을 수 있는 여력이 안 된다나. 그런데 저희는 치과 검진 받으면서 의사가 권유하고 설명해주는대로 사진도 찍어보고 상담도 받고 그러면서 임플란트 결정하고 수술 받은건데요.. 잇몸 상태가 그렇다면 애초에 임플란트를 권유하지 말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제와서 자기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이 갈아서 그런거 아니냐고 환자 탓만 하고.. 우리는 의사 자문 받아 한거지 수술 및 진료경력은 본인이 있으니 지식 있는 사람이 다른 방법을 찾아내야지 어쩌라는 걸까요? 이럴 땐 다른 병원을 가봐야하나요? 제대로 임플란트 사후처리도 안해주고 기존에 끼던 틀니로 돌아가야 할 수도 있다고 말씀하시면 결국 수술이 완벽하게 완료된거라고 볼 수도 없는데 환불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혀 나사 부러질 일을 한 적이 없는데 다른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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