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 가면 왕들의 묘가 엄청 커다란 이유가 무엇인가요?
경북 경주를 여행하다보면 곳곳에 쉽게 볼수있는 엄청 커다란 묘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묘들의 주인공은 대부분 왕인것으로 추정되는데 왜 왕들의 묘가 커다란 이유가 있는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왕의 무덤 크기는 도굴에 대한 염려와 왕의 권위를 뜻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한 국가의 지도자의 묘는 크게 만들었고 이를 통해 왕의 권위를 세우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는 연맹왕국에서 4세기 내물왕 이후 김씨 세습의 중앙 집권적 고대 국가로 발전합니다. 이 시기는 왕을 마립간이라 불리는 시기로 고구려의 문물을 받아들어 급속도로 왕권을 강화시킵니다. 그리고 이처럼 강화된 권력을 대외적으로 과시하기 위해 왕과 가족들은 평야에 거대한 무덤을 조성하였습니다.
이전 박, 석, 김씨 등의 다양한 집단에서 왕이 배출되던 시기에서 고대 국가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권력자들끼리 경쟁 심리가 무덤에 반영된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