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죽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어릴때 중2병에 걸려서 자살을 생각한적이 있긴하지만, 그건 철없던 시절이고 지금은 삶에 대한 집착이 상당히 강합니다.
그래서 죽고싶어하는 사람을 보면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삶에 의욕도 없고 죽었으면 좋겠다고, 죽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은데 이해해주는 척 하기도 지칩니다.
죽겠다 죽고싶다 말만 하면서 죽지는 않습니다. 상황을 좋게 만들려는 노력도 하지 않습니다. 그냥 입버릇같은 걸까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평온하던 제가 더 부정적인 기운에 휩싸이고 미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제는 그렇게 죽고 싶다면 죽었으면 싶기도 합니다. 기가 빨리니까요.
이런 부정적인 기운을 주는 사람과 거리를 두고 싶은데 친한 친구도 그렇고 가족중에도 있습니다. 연을 끊는 건 불가능하잖아요.
위로해보고 달래보고 조언을 해줘봐도 부정적인게 스스로 나아지지가 않으니 오죽하면 거리를 두는게 낫겠다고 생각이 들까요. 그리고 죄책감도 듭니다만, 제가 먼저 살아야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병원진료를 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떠한 조언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